매일선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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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하교회 지도자 3명 처형
북한의 지하교회 지도자 3명이 처형당하고 관련자 20명이 체포되었다고 아시아뉴스와 Release International이 보도했다. 북한의 경찰 격인 보위부 요원들이 평안도 평성군 구월동의 한 가정을 습격하여 23명이 예배를 하던 현장을 적발했다는 것이다. 3명의 지도자들은 즉시 재판에 붙여져 사형을 선고 받았으며, 선고 직후 처형되었다고 한다. 나머지 20명은 이른바 15호 수용소로 알려진 요덕수용소로 보내졌다. 이와 같은 사건은 지난 5월에 일어났으나 북한의 폐쇄적 특성상 이제야 알려진 것이다. 이 사실을 처음 폭로한 것은 한국 내에 존재하는 북한인권관련 운동단체이다. 이들은 모두 생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시 탈북했다가 기독교를 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제리, 살라피파 득세 확연(2)
살라피스트들은 아직까지는 알제리에서 주류 이슬람 집단은 아니다. 살라피파는 종교적 순수성과 매일 매일의 지켜야 할 이슬람의 율법적 전통을 중시한다. 알제리 교외의 로우바 지역의 모스크와 이슬람교육센터 바로 옆에 있는 서점에서 팔리는 책 가운데는 “당신의 턱수염 관리법”이라는 책이 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출판된 책으로 500 페이지 분량이다. 이슬람 전통에 따른 턱수염 관리의 세세한 원칙을 포함한 각종 율법 준수 요령이 장황하게 수록되어 있다
살라피파 추종자들은 어떠한 정치적 활동도 배격한다. 그들은 현대 정치 시스템을 ‘비다’(bid'a)라고 부른다. 비다 란 부조리한 변화라는 의미이다. 이들은 심지어 국가가 연주될 때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 조차 거부하는 사람들이다. 과거 무장단체에서 활동하다가 2001년에 투항하여 정부로부터 사면을 받은 아클리는 현재 세이크 알리 페르코우스라는 저명한 설교가를 추종하는 살라피파 신자이다. 그는 수도 알제이에서 동쪽으로 100km 떨어진 보우이라 라는 지역에서 작은 규모의 농토를 일구고 살고 있다. 그는 매우 가난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행을 이용하기를 거부하고 있으며 정부가 농사 자금으로 제공하는 무이자 대여금도 거부하고 있다.
그는 돈을 꾸고 은행을 이용하는 것이 부당한 일이며 파트와에 위배된다고 여긴다. 이러한 생각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보편적인 삶의 원칙에 속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슬람 최고 선생에 해당하는 그랜드 무푸티라는 칭호를 받고 있는 세이크 압둘 아지즈 알 세이크는 최근 여권 사진을 찍을 때 여성은 절대로 베일을 벗어서는 안된다는 파트와를 선언했다. 이는 결국 얼굴을 노출하지 말고 얼굴 사진을 찍으라는 이야기이니 일반적인 서방의 관점에서 보면 넌센스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알제리의 살라피파 임맘 가운데 가장 저명하 인물인 아브델말레크 람다니는 알제리의 종교지도자이면서도 사우디아라비아에 살고 있는 인물이다. 그 뿐 아니라 알리 페르코우스 아제디네 람다니, 알 에이드 체리피 등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교육을 받은 종교지도자들이다. 그러므로 살라피계열의 이슬람 종교 서적은 모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집필된 책이다. 결국 살라피파의 발호를 통해서 사우디아라비아식의 극단적인 이슬람원리주의가 알제리의 사회와 삶의 방식에 대한 영향력을 계속 키우고 있는 것이다. 결국 알제리의 살라피파라는 것은 알제리적인 이슬람이라기 보다는 사우디적인 이슬람이라고 보아야 한다. 살라피파의 성장은 결국 알제리의 사우디화를 가속하게 될 뿐이다.
오바마, 그라운드 제로 부근 모스크 건립 찬성
미국민의 70%는 911테러의 현장인 그라운드 제로 부근에 이슬람 사원을 건립하려는 한 이슬람단체의 계획을 반대하고 있다. 이 논란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이 찬성의사를 밝힘으로써 논란과 함께 충격을 주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3일, 라마단의 시작을 축하하는 만찬석상에서 이슬람 신자들도 다른 모든 종교와 같은 수준의 권리와 자유를 누려야 한다며, “사유지 위에 그들이 원하는 신앙의 장소이자, 주민들의 모임의 장소를 건립하는 것은 그들의 권리이다. 여기는 미국이며, 종교 자유에 대한 신념은 흔들려서는 안된다.”라며 사실상 지지 내지는 허용의 의사를 보였다.
이에 대해 미국의 보수층과 기독교계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공화당의 피터 킹 하원의원은 "대통령이 해야 할 올바른 일은 무슬림 지도자들에게 9·11 테러 유가족들을 존중하고 사원 건립지를 이전할 것을 요청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911희생자 가족도 “오바마 대통령이 9년 전에 미국의 심장이 부서진 곳에서 미국을 버렸다.”는 격앙된 논평을 발표했다. 반론도 있다. 유가족 내에서도 오바마의 뜻을 이해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고, 계속해서 지지입장을 유지해 온 블룸버그 뉴욕시장도 마찬가지이다.
이슬람 사원은 9·11 테러로 붕괴된 세계무역센터(WTC) 쌍둥이 빌딩이 서 있던 곳에서 불과 두 블록 떨어진 곳에 15층 높이의 건물로 건립될 계획으로, 이 사원 건립 여부를 두고 그동안 논란이 이어져 왔다. 최근 CNN의 여론조사 결과 70%에 가까운 미국인들이 이 모스크 건립 계획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라마단, 초승달 안떠 개시 시점 혼란
마호메트가 알라로부터 이슬람 경전 코란을 계시 받은 것을 기념하는 라마단은 매년 아홉 번째 초승달이 뜨면서 시작된다. 30일간 이어지는 이 행사는 이슬람권 최대 축제로 무슬림들은 하루 다섯 번 메카를 향해 기도하고 코란을 암송하며 신앙을 돈독히 한다. 금욕적인 생활은 물론 해가 떠 있는 동안에는 물을 포함해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
그런데 이슬람국가의 천문학자들은 라마단 기간보다 라마단 전날 더 몸과 마음을 경건히 한다. 한국의 음력과 비슷한 이슬람력이 있지만, 율법인 샤리아법에 따라 육안으로 초승달을 확인한 다음에야 라마단을 선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11일 시작된 라마단 전날인 10일에도 이집트 나일강가에 망원경까지 설치해놓고 해가 기울지도 않은 하늘을 뚫어져라 노려보는 사람이 있었다. 초승달이 뜨는 것을 관찰하는 신성한 임무를 수행중인 이집트 천문지질 조사위원회 의장 살라 마흐무드가 그 주인공. 다른 지역에 흩어진 여러 천문학자들과 통화를 하던 그는 스모그가 자욱한 하늘을 보며 달이 보이지 않자 "큰 문제네…"라며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13일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은 라마단 시작의 신호로 간주되는 초승달을 관찰하는 이집트 천문학자들을 소개했다. 결국 이날 이집트 천문학자들은 초승달이 뜨는 것을 관찰하는데 실패했다. 하지만 다행히 다른 아마추어팀들이 중부 아스완의 아부심벨 등지에서 초승달을 봤다고 보고했다. 우여곡절 끝에 현지언론은 오후 8시 30분 라마단 선포를 보도했다.
모든 이슬람 국가에는 달의 모양을 관찰하고 라마단을 관장하는 초승달관측위원회가 설치되어 있어 나라마다 라마단 시작일이 하루 이틀 차이를 보인다. 올해는 오만과 이라크 시아파가 달이 관측되지 않는다며 하루 늦은 12일부터 라마단에 들어갔다. - 경향
미전도종족 Profile(독일)
Cubans 쿠바인
“어머니, 예마야가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어요. 그녀 덕분에 베를린까지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었어요. 게다가 덕분에 벌써 식당에 일자리까지 얻었지요." 후안은 독일에 도착하자마자 쿠바에 있는 어머니에게 첫 편지를 쓰고 있다. 후안은 지금 독일로 불법 밀입국에 성공한 것이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후안은 독일에 많은 쿠바인들이 살고 있고, 그들 각자의 사연도 가지가지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베를린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쿠바 전통음악인 팀바를 연주하는 쿠바인도 있었다. 언젠가 찾아올 밝은 미래를 꿈꾸며 링에서 땀을 흘리는 무명의 쿠바인 복서들도 있었다. 매춘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불쌍한 젊은 여인들도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모국에 있는 어머니에게 매춘부도 있더라는 이야기까지 할 수는 없었다. 쿠바인들 가운데는 비교적 순탄하게 출세하여 부러움을 살 만한 직업과 직장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었다. 쿠바인들이 독일에서 직업을 찾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그 이유는 쿠바인들은 일을 열심히 하고 꾀를 부리지 않는다고 소문이 나 있기 때문이다. 외국에서 들어온 다른 이민들과는 달리 쿠바인들은 독일어도 쉽게 배우고 문화적인 적응력도 뛰어나다. 베를린시에 거주하는 쿠바인은 불법체류자가 워낙 많아 3천 명에서 2만 명까지 정확한 추정을 하기가 쉽지 않다. 기술자로, 설계사로 혹은 교수 등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들은 더 이상 얻을 것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그들의 영혼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지 않는 한 여전히 공허하다. 후앙처럼 많은 사람들은 그 공허함을 메우기 위해 쿠바에서부터 섬기던 수많은 신과 우상을 섬기고 있다.

